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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니까 막걸리 추천 셋. 덕산막걸리막걸리일기 2021. 8. 31. 15:50
사진은 합정동 뉴욕막걸리에서 찍었다. 소주도 같이 마셨네?
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덕산막걸리. 웬만한 막걸리집에는 송명섭막걸리와 함께 꼭 구비해놓는 바로 그 막걸리.
합정동 뉴욕막걸리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후로 자주 찾는 막걸리가 되었다. 100년 전통의 충북 진천의 양조장에서 만든다는데 온라인구매가 힘들고 서울의 마트에서도 본적 이 없다. 오직 술집에서만 눈에 띌 때마다 감사하며 두병씩 마셨다.
요 막걸리도 제주막걸리, 느린마을막걸리처럼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막걸리다. 다른 점이 있다면 단맛이 더 강하고 크리미하다. 바닐라향이 강하게 느껴진다. 그렇다고 지평막걸리처럼 너무 달지는 않아서 두병 정도는 질리지 않고 마실 수 있다.
기본적으로 숙성을 시키지 않고 최대한 신선한 상태에서 벌컥벌컥 마시는게 어울리는 막걸리.'막걸리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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