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ㅡ여름은 얌전히
    절주일기 2022. 7. 29. 17:59

    매년 여름에는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이 든다.

    그 기대감에 흥분해 결국 무슨 일이든 저질러 버리기도 했다. 주로 술을 먹고 했고, 돌이켜보면 전부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. 여름이 지나도록 오랫동안 후회한 실수도 있었다.

    이번 여름은 에어컨을 튼 집안처럼 뽀송뽀송하게 아무일 없이 보내고 싶다.

    노래처럼 청량하고 얌전하게.


    더워도 보기 좋기는 하다

    '절주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반성  (0) 2022.08.04
    술이 안 깬다.  (0) 2022.07.31
    으응?  (0) 2022.07.28
    주접  (0) 2022.07.18
    글과 불행  (0) 2022.07.16
Designed by Tistory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