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주일기

으응?

비인간혁명 2022. 7. 28. 00:36

스멀스멀 깨어난다. 아니 깨우고 싶어졌다.

예전의 미치광이 상태를.

벌어 먹고 사는 엄중한 삶을 보란듯이 무시하고 으악을 지르는. 일부러 억척스러울 정도로!

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, 술에 취했을 때 만나면 좋은 사람과 다시 가까이 지내게 되었기 때문이다.

때문이 아니다. 원래 그렇다.